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현숙)는 지난 15일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김성남 경기도의회 의원, 이수진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 등 관계기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성평등 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9월 1일을 기념하고,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비롯한 유공자 표창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남녀 모두가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 보장 및 일과 가정의 건전한 양립문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인식개선 작품 공모전 입상자와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식과 함께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강연 및 샌드아트, 팝페라 공연이 펼쳐졌다.
신현숙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우리의 지속 가능한 밝은 미래는 남녀 모두 평등하게 일할 권리와 기회를 보장받고, 일과 가정이 양립될 수 있는 사회 기반이 마련돼야 가능할 것’이라며, “차별과 폭력, 유리천장 없는 양성평등 사회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양성평등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지향해야 할 가치이며, 양성평등 사회는 모두 함께 참여해야만 실현될 수 있다”며,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살기 좋은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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