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보건소(소장 정연표)는 지난 14일 관내 5개 보건지소 및 15개 보건진료소 직원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보건소 2층 치매카페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보건지소 및 진료소가 단순 진료역할에 멈추지 않고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과 공공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취약지 보건의료 현황과 미래 지향적인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박건희 평창군의료원장이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 박 원장은 지역의료의 개선방안으로서 통합적인 일차의료서비스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이를 담당하고 있는 보건지소와 진료소는 사회적 역할을 자신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이들에게 필요한 역량의 재정립, 특화된 수련과정을 지속 교육·운영함으로 일차의료가 지역에 뿌리내리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 종료 이후에는 일선에서 겪는 애로사항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보건사업 추진에 따른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주요 보건사업 안내, 현안업무 전달 등 토론순서로 진행됐다. 정연표 가평군 보건소장은 보건의료 업무가 다양해지고 군민의 건강에 대한 욕구가 증가되고 있어 일선에 근무하는 보건지소, 진료소 직원들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꾸준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보건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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