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동환)는 농촌지역의 고령화 및 농업인력 감소 등으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2024년 상반기 관내 농가에 필요한 일손을 구하는데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고양시가 법무부에서 시행하는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3년째이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담당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신청을 받기에 앞서 국내 고용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농업 분야 일자리에 대한 내국인 고용을 촉진시키면서 참여를 원하는 농가에 대하여 신청과 함께 내국인 농업 인력을 구인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해당 프로그램 참여 농가 모집과 내국인 농업인력 구인은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로, 신청 서류와 접수방법은 고양시 누리집(http://www.goyang.go.kr) 및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s://www.goyang.go.kr/ag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이메일 imsoyoon@korea.kr 및 ☎031-8075-4237)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내국인 농업인력 고용 추진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인한 국내 인력시장 잠식을 예방하고 내국인 인력시장이 활성화 되어 농업인력난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매년 내국인 농촌인력 고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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