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3동 실버경찰대는 19일 한빛마을6단지 국공립 어린이집(파주시 와석순환로87)에서 ‘추석맞이 그림책 읽어주는 실버경찰대’ 활동을 펼쳤다.
‘그림책 읽어주는 실버경찰대’는 실버경찰대가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사업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문해력 향상을 위해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추석을 맞아 할아버지 할머니와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한빛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특하고 뭉클했다”라며 “실버경찰대가 어린이들의 책 읽기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책 읽기 활동에 참여한 이강희 실버경찰대원은 “아이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눈망울을 보니 나도 모르게 힘이 나서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라며, “내년에도 참여해서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책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지숙 운정3동장은 “그림책 읽어주는 실버경찰대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소통하며 책 읽는 즐거움도 느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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