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9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인 태양광목책기(전기울타리)를 점검한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인 ‘태양광목책기(전기울타리)’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됐다.
파주시는 농업에 직접 종사하는 사람(휴경 제외)을 대상으로, 철망울타리 또는 태양광목책기(전기울타리) 설치 비용의 60% 범위 내에서 지원하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시에서 지원해 설치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태양광목책기(전기울타리) 35곳이다. 시는 점검 시 설치 시설 현장을 확인해 철거·훼손 여부와 기타 안전관리 사항 등을 살피고, 사용자 주의 사항도 안내할 예정이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설치비를 지원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의 지속적인 사후관리 및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올해 농작물 피해 신고가 다소 감소했으나, 내년에도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피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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