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0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라는 주제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시군과 유관기관, 지역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디에서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이다.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정했다. 기념식에선 ‘장성시니어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치매극복의 날 기념 영상 상영, 치매극복 퍼포먼스, 치매인식개선 편지쓰기 입상자 시상, ‘팬텀프렌즈’와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의 치매 극복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한 치매관리사업 및 정책 추진에 기여하고 치매예방, 치매환자 보호와 지원 등 일선에서 헌신한 개인 및 단체 10명이 보건복지부장관 및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부대행사로 치매인식개선 편지쓰기 공모전 전시회, 치매 테마부스 등을 운영해 다양한 체험거리도 제공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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