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에 마을복지계획 수립 지원사업으로 관내 거주하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과실수를 전달하고 재배방법을 공유함으로써 대상자 가정에 안정감과 성취감을 도모하기 위한 『애지중지 반려식물 가꾸기』사업을 실시하였다.
「마을복지계획」사업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지역주민 스스로 해결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공동체를 실현하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으로 전 주민 대상 복지욕구 설문조사 결과, 독거생활로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는 중장년층 1인가구의 우울감과 정서적 치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과실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제공한 과실수는 현재 수확할 수 있는 3종(대추,오디,자두)나무로 구성하였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방문을을 통해 반려식물 재배법을 알려드리고,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함께 공유하며 안부를 살피는 과정으로 진행하였다. 이규룡 미양면장은 “반려식물을 전달받은 분들이 식물을 또 하나의 가족으로 키우면서 식물이 성장하고 열매가 맺히는 과정을 보며 고독감과 우울감을 해소하는 삶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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