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0일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부천시 사회적경제기업가를 대상으로 사회적가치지표(SVI)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사전에 신청한 30개의 사회적기업가를 대상으로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2023-2027)과 사회적기업의 정책방향 ▲사회적가치지표(SVI)와 작성법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실무와 컨설팅 등의 순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서종식 정책연구본부장은 고용노동부의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2023-2027)의 중점내용을 설명하면서 사회적기업들의 사회적가치측정 지표 의무화에 따른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 2024년에 전면 개편되는 사회적경제의 정책 방향과 지원정책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내용 전달뿐만 아니라 측정 방법과 실습 등 컨설팅도 진행됐다. 사단법인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 윤솔과장이 일대일 상담을 맡아 기업인들의 호응이 높았다. 오시명 부천시 문화경제국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전면 개편되는 정책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부천시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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