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중앙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장노년 이용자 서비스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파주시 통계에 따르면, 파주시 중장년 인구는 2021년 기준 전년 대비 50~54세 ▲8.5%, 55~59세 ▲3%, 60~64세 ▲9.1%, 65~69세 ▲14.3%로, 50세~70세의 증가 비율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에 파주중앙도서관은 금촌, 문산, 적성 등에 위치한 마을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장노년 이용자 교육을 통해 도서관을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지역 독서문화를 끌어갈 수 있도록 워크숍을 기획했다.
워크숍은 9월 7일과 13일 2회에 걸쳐 각각 술이홀도서관, 책굼터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됐으며, ▲대화 실습 ▲작은도서관 운영자 간담회 ▲어르신 동아리 참여자 이야기 나눔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체험 등의 내용을 다뤘다.
특히, 운영자 간담회에서는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적성, 파주, 광탄, 월롱지역 분관 공공도서관 사서도 함께 참여해 각 지역별 상황과 고민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지역 가까이에서 운영하는 작은도서관과 분관도서관이 이용자 연령대 변화를 더 빨리 체감할 것”이라며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한 만큼 시민들과의 상호작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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