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주년 경기도 농촌지도자 대회"가 지난 20일 여주도자세상 일원에서 개최됐다.
경기도 농촌지도자의 리더쉽과 단합된 힘을 발휘하고 공정한 농촌경제와 화합으로 미래 농업을 이끌어 새로운 경기농업 발전을 위한 이번 대회에는 농촌지도자 회원 및 관계관 등 3,600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다만 예기치 못한 가을비로 인하여 행사 진행에 어려움을 격었으나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하여서 무사히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또한 여주시 생활개선회 회원 100여명의 봉사로 대회에 참여한 지도자 회원들께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이날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 방성환 부위원장, 김규창, 서광범 도의원,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의회 의장, 안치중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내빈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은 “경기농업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힘써주신 농촌지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은 “곧 다가올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로 우리 농민 여러분들께서 한 해동안 땀 흘리며 키운 농작물을 수확하는 시기다”며 모든 농민들이 제 값을 받는 가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충우 시장은 환영사에서 “경기도 농촌지도자회는 1960년대부터 농촌계몽운동과 과학영농 실천, 봉사 활동 확대, 생명 산업 유지, 농업인 권익실현을 주축으로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농촌에 전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와 경험이 지금의 지도자회를 만들었으며 농업·농촌의 발전과 활력화를 위해 농촌지도자회에 대한 적극 지원을 약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스마트 한 경기농업! 스마일 한 농촌지도자회!’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우수회원 표창, 새로운 경기농업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격려사 및 환영사, 라퍼케션 등으로 진행됐다.
부대 행사로는 경기도 육성 쌀 및 화훼류 신품종, 스마트농업/농업기계 전시관, 여주시 홍보관, 시·군 우수 농산물 전시 및 판매, 농촌 문화, 생활 문화, 스마트 농업체험관 등 다양한 농업정보 제공의 장도 마련됐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연합회는 지난 1961년 경기도농촌진흥원 지도자연합회로 활동을 시작해 2005년 현재의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해 활동 중인 농업인학습단체이다. 경기도에는 현재 1만1천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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