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2일 서울 한성대학교에서 열린 ‘2023 한국행정학회 대한민국리더십대상(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변혁적 리더십 분야의 상을 받았다.
‘대한민국리더십대상’은 한국행정학회에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모범적이고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준 기관장을 선정해서 수여하는 상으로,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고 각 지방자치단체의 성과 증진에 기여하고자 분야별로 시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변혁적 리더십, 진성 리더십, 공감 리더십 분야 등 총 4개 분야에서 수상자가 선정됐고, 용인특례시(단체장)는 변혁적 리더십 분야에서 수상했다.
대한민국리더십대상은 한국행정학회 대한민국리더십평가단이 기관별로 접수된 지원서를 검토·평가하여 선정하며, 세부 선정 평가지표에는 비전 및 공공가치 창출, 전략 수립 및 실행, 현안과제 해결, 소통 및 조직문화 등이 있다.
용인특례시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을 통한 ‘L자형 반도체 벨트’ 조성 등 반도체 그랜드 비전 제시, 시민 등 내부 구성원들의 지지를 끌어낸 점, 저비용·고효율의 생활 밀착 행정 추진, 중앙부처 공모사업 선정 활성화 전략으로 국‧도비 대규모 확보 등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한 관행이나 타성에 머무르지 않는 적극 행정 문화와 문제 해결 중심의 혁신적인 조직문화 구축에 힘쓴 점, 전국·경기도 최초의 혁신적 정책을 실행하고 해묵은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장의 적극적이고 솔선수범하는 리더십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평가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민선8기 들어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와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고, 많은 성취를 이뤘는데 이러한 노력이 권위 있는 한국행정학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게 돼 일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잘 유지하며 창조적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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