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2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라온태권도(금촌점)와 ’사랑나눔가게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사랑나눔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 및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업체를 발굴, 맞춤형 서비스 연계해 주민의 복지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금촌2동 특화사업이다. 현재 8곳의 사랑나눔가게가 협약을 맺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라온태권도는 금촌2동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저소득 아동 6명에게 태권도 재능기부 및 도복비 등 부대비용 일체를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로써, 금촌2동 사랑나눔가게는 9곳으로 늘어났다.
김일철 관장은 “이전부터 재능기부를 하고자 했으나, 어렵게 살아가시는 부모님들의 교육에 대한 호응을 얻어내기가 쉽지 않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후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아동의 신체적 단련뿐 아니라 바른 인성이 길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성근 금촌2동장은 “금촌2동 사랑나눔가게가 확산될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신 후원 업체에 감사드린다”라며, “많은 나눔을 통해 지역경제와 기부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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