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2일 부시장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브라운백 미팅(Brown Bag Meeting)’ 시즌2를 시작했다.
브라운백 미팅은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시책 추진 사업으로 지난해 12월부터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그동안 95% 이상의 참여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함께 성장하는 조직을 위해 기존 방식을 재정비해 시즌2를 마련했다.
이날 미팅에 참여한 김재훈 부시장과 30대 직원 4명은 공직생활 중 애로사항에 대한 노하우와 취미생활 등 일상적이고 격의없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시즌2 첫 브라운백 미팅에 지원한 직원들은 함께 일해왔던 동료들이다. 한 직원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부시장님, 친한 직원들과 함께 업무 외에 소소한 얘기를 나눠보니 생각보다 편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훈 부시장은 “건전한 소통과 성장을 위해 앞으로 직원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다가가 노력할 것”이라며, “조직문화 개선은 우리 모두를 위한 과제인 만큼 직원들도 많은 관심으로 호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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