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시민평화근린공원에서 치매극복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노인복지관, 경기도노인전문동두천병원,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특히 치매인식 개선을 위해 경증 치매 어르신들이 ‘청춘카페’를 운영하였으며,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체험부스를 통해 칠교, 스칸디아모스 나무액자 만들기를 진행하여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관리, 금연, 영양, 구강보건과 같은 보건소 사업 홍보부스 등 다촘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청춘카페에 참여한 김 모(81세) 어르신은 “치매가 있어도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부정적 인식개선에 기여한 것 같아 기쁘다.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건강도시 동두천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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