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5일 노점상 단속반(단속반장 인문철)으로부터 1,000만 원 상당의 추석맞이 이웃돕기 후원 물품(쌀4kg 353포, 라면 20개입 318상자)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중구청 건설과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단속반원들은 매년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인천시 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구의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노점상 단속반 인문철 반장은 “중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희망하며 반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현장 민원을 처리하는 격무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준 단속반 모두에게 감사하다”라며, “경제위기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져 모두가 살기 좋은 중구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기부자의 뜻에 따라 중구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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