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김창우, 공동위원장 정광숙)는 지난 25일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독거노인 20가구 대상으로 추석 명절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저소득 노인 가구에게 명절 음식을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을 하기 위해 기획한 가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2018년 이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가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송편과 삼색나물, 모둠전 등을 포장했다. 그리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면서 어르신과 명절 인사를 나누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나눴다.

정광숙 위원장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댁에 음식을 전달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 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