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지난 9월 25일, 26일 양일간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광명극장에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일상 속 공연 체험형 문화예술교육 ‘상상극장_빛의 극장’을 진행했다.
‘상상극장_빛의 극장’은 러시아 작가 안톤 체홉의 연극 <갈매기>를 소재로 활용하였으며 관객의 역할과 장소의 확장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관객이 극의 등장인물이 되고, 무대 외 공간에서 극이 펼쳐지는 새로운 형태의 관객 참여형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공연 이후, 관객과의 대화, 워크시트 제공 등 연계 문화예술교육 활동으로 관객이 극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번 ‘상상극장_빛의 극장’에 참여한 앤드씨어터는 ‘터무늬 있는 연극 시리즈’, ‘극장을 팝니다’ 등 다수의 관객 참여형 공연을 제작한 활발하게 활동하는 공연 단체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광명극장이 일상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을 알릴 수 있었다. 올해를 시작으로 체험형 공연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으며, 이번 공연에 참여한 가림중학교 학생은 “직접 무대 위에 서는 시간을 가지게 될 줄 몰랐다. 새로운 경험이었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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