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2일 추석맞이 ‘두부가 사랑한 김치’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김치(5kg)를 전달하며 추석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두부가 사랑한 김치’ 나눔은 소외되고 고립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파주 대표 특산품인 장단콩 두부와 함께 김장김치를 전달해 드리는 나눔 행사로, 올해로 네 번째다.
권영세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이 없기를 바라며, 오늘의 나눔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지숙 운정3동장은 “이번 김치 나눔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지내며 지치고 힘들었을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두부가 사랑한 김치’ 나눔 행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장단콩 두부를 전달하며 안부를 나누는 ‘두부사려 똑!똑!똑!’ 사업과 더불어 운정3동의 특화 사업 중 하나다. 운정3동은 해당 사업을 통해 안부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이웃 간 관계를 형성해 정서적 지지를 전함으로써 주민 주도형 인적 안전망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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