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안성농업인새벽시장 및 안성천변도로에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으로 치매 극복을 기원하며 범시민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하여 마련하였으며, 시민 600명이 참석해 걷기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치매예방체조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걷기 코스 중간의 치매관련 게임, 각종 건강체험부스, 즉석사진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걷기 안내 배너 25개를 코스 중간중간에 설치하여 치매예방을 위한 3․3․3수칙 등 건강상식 및 보건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9월 22일은 “세계 차 없는 날”로 교통량 감축과 환경개선의 의미도 함께 생각하며 가족, 친구, 이웃과 안성천변 4차선 대로를 마음껏 걸어 볼 수 있는 시간이였다. 무엇보다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함에도 많은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 그리고 안성시모범운전자회, 어머니방범대, 해병대전우회 등 자원봉사자들이 교통통제에 나서주어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될 수 있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고 우리사회가 보듬고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치매 친화적인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