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일 고양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고양문화원(원장 김용규)이 주최하고 한국민속문화협회(회장 정운란)가 주관하는 단기 4356년 개천절 제천례가 봉행되었다.
이번 개천절 제천례는 환웅이 처음으로 하늘 문을 열고 세상에 내려와 홍익인간·재세이화의 큰 뜻을 세우고, 환웅의 아들인 단군왕검이 그 뜻을 받들어 나라를 세운 날을 기념하는 동시에 민족의 화합을 다짐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개천절 제천례는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고 다스려 교화시킨다’는 단군의 정신이 우리의 가슴 속에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음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제천례가 자랑스러운 단군의 자손으로서 시민 모두 하나 되어 고양성공시대, 시민행복시대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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