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정연구원, ‘용인시 사회적 고립 실태와 지원 방안은?’ - 2023년 제2회 지역현안토론회 개최-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이상대)은 9월 26일(화)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용인시 사회적 고립 실태와 지원 방안은’을 주제로 한 2023년 제2회 지역현안토론회를 개최했다. 용인시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큰 그림과 구체적 추진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에는 용인시의회 김상수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윤미 의원, 신나연 의원, 김수완 강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곽근배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시청 및 구청 관계자 등 다수 인원이 참석했다. 첫 번째 발제자인 용인시정연구원 서종건 부연구위원은 “최근 용인시도 중장년 1인 가구 등 취약 1인 가구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사회적 고립에 따른 고독사가 현안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하며, 용인시 차원에서 “지역특성을 반영한 위기이웃 발굴 지원사업 개발, 은퇴 및 건강 문제로 인한 가구 불안정성과 사회적 고립 특성을 감안한 정책 개발, 생애주기를 고려한 사회적 고립 대응 방안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두 번째 발제자인 서울시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서울시 경험을 소개하며, “관내 다양한 기관과의 고립 예방네트워크 구축, 사회적 고립에 관한 관련 데이터 축적, 지역단위 차원에서의 고립예방 기금 조성” 등이 사회적 고립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임을 설명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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