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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세종 인문학 특강 플러스(+)」 ‘철학 편’ 운영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10/06 [15:36]

여주시, 「세종 인문학 특강 플러스(+)」 ‘철학 편’ 운영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10/06 [15:36]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오는 11월 넷째 주 목요일부터 12월 첫째 주 목요일까지 세종도서관 여민홀(1층)에서 「세종 인문학 특강 플러스(+)」 ‘철학 편’을 운영한다.

국내 공공도서관 자료 분류 체계인 KDC(한국십진분류법)의 10개 분야(총류~역사)에 기반하여 지난 6월부터 처음 시작한 「세종 인문학 특강」 ‘문학 편’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어 「세종 인문학 특강 플러스(+)」 ‘철학 편’을 추가 기획·운영하게 되었다.

저명한 3인의 교수가 진행하는 릴레이 특강의 첫 번째는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김재인 교수가 ‘철학자가 바라본 인공지능(AI) : 확장된 인문학이 대안이다’란 주제로 11월 23일(목) 19시부터 강연한다. 김재인 교수는 최근 ‘AI 빅뱅 : 생성 인공지능과 인문학 르네상스’를 발간하였고 유튜브 채널 ‘생각의 싸움’을 운영하고 있다.

두 번째는 숭실대학교 베어드교양대학 김시천 교수가 ‘덕(德)을 찾아서 : 장자의 철학과 매력의 힘’이란 주제로 11월 30일(목) 19시부터 강연한다. 김시천 교수는 팟캐스트 ‘학자들의 수다’, 네이버 ‘열린연단’, 방송대학 TV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동양철학의 밑바탕이 되는 유가, 묵가, 도가, 법가 사상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가 ‘천년의 수업 : 나와 세상의 경계를 허무는 9가지 질문’이란 주제로 12월 7일(목) 19시부터 강연한다. 김헌 교수는 인문학 강연으로 서울대학교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tvN ‘벌거벗은 세계사’, tvN STORY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출연하였다.

평생교육과 장지순 과장은 “깊이 있는 강연을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사고가 더욱 자유로워지는 계기기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여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여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강좌 신청 및 전화 접수할 수 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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