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경기도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기관, 단체, 개인에게 수여하는 경기도 독서문화진흥 유공 포상에서 시군 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도내 독서문화 확산과 도민의 독서 진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0월 7월에 열린 ‘제8회 경기 다독다독축제’에서 시군 1개, 기관 4개, 민간인 16명, 공무원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광명시는 그간 고전적인 도서관 사업에서 탈피하여 도서관 공간을 시민의 창작과 공동체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변경하여 개방하고, 책으로 성장하고 마을이 상생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독서 진흥 사업을 추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시군에서 유일하게 표창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미래지향적 도서관 문화 창출을 위해 도서관 공간을 혁신하여 하안도서관과 광명도서관에 메이커스페이스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소하도서관에는 시민작가 집필실을 조성하는 등 시민의 자기 계발과 창작활동을 위해 커뮤니티 공간을 개방하고 있다. 또한 책 읽는 광명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독서 진흥 시민 제안 사업을 공모하는 등 시민 주도 독서 진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 성장을 위한 사회적 독서 확산을 위해 도서관별 시민작가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사람책도서관을 비롯해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사업, 성향별 맞춤 독서동아리 운영 등 독서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행복마을 관리소 독서환경 지원사업, 행복배달 프로그램, 시니어 독서 활성화 사업, 1인 가구 독서 지원프로그램 등 독서공동체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차별과 소외 없는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상생을 위해 지역 서점 희망 도서 대출 서비스를 운영하여 관내 동네서점 활성화를 꾀하고 있으며, 민간 북카페 지원사업, 46개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 지역 내 독서문화공동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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