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조리읍은 6일 뇌조1리 마을회관 담장 벽화를 그렸다.
이번 벽화 단장은 조리읍에서 운영하는 ‘조리읍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이하 조리읍 행복마을관리소)를 주축으로 조리읍 마을공동체 ‘배워서 남주자’ 회원 10여 명 등 조리읍 주민들과 함께했다.
‘뇌조1리 마을회관 담장 벽화 그리기 사업’은 뇌조1리 마을 측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조리읍 행복마을관리소’의 지역 특색사업으로 추진됐다.
벽화 작업에 참여한 인원은 총 27명으로 조리읍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뿐 아니라 조리읍 주민들이 스스로 자신이 사는 마을을 꾸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한 주민은 “어르신들이 자주 방문하시는 마을회관을 예쁘게 꾸며드리게 되어 기쁘고, 어르신들이 좋아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어르신들이 매일 오시는 마을회관 담장에 꽃이 피니 마을회관이 더 환해진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주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다양한 특색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 취약지역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처럼 주민에게 생활 안전 및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역 특색사업을 추진하며 공공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현재 경기도 30개 시군에서 총 101개, 파주시에서 총 12개의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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