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오는 10월 20일(금) 솔가람아트홀에서 객원지휘자 초청 연주회 ‘그리움은 바람을 타고’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인 최초로 빈 소년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김보미 객원지휘자가 총연출과 지휘를 맡았다. 김보미 객원지휘자는 ‘사랑, 그리움 그리고 바람’을 주제로 하여 1부에서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브람스의 ‘사랑의 왈츠‘ 연주를 선보인다. 이어 2부에서는 전경숙의 ‘억새의 노래’,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한국 작곡가들의 현대합창작품 및 가요들이 파주시립예술단만의 색깔로 각색되어 다촨게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객원지휘자 초청 연주회는 김보미 지휘자와 파주시립예술단의 훌륭한 협연 무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파주시립예술단의 화합과 성장이 도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지휘자의 연출 및 지휘 색깔과 감각에 맞춰 새롭게 탈바꿈한 파주시립예술단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합창 연주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파주 도시관광공사 누리집(pajuutc.or.kr)를 통해 10월 10일(화) 오후 2시부터 1인 2매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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