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은 주민들의 축제 ‘2023유림동민의 날 노래자랑’을 지난 6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처인구 유방동 경안천 다목적구장에서 열린 노래자랑은 유림동 체육회가 주관했고,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후원했다.
주민 4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노래자랑과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고, 행사에 앞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처인장애인복지관 드림점프치얼업 팀의 치어리딩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의 한국무용, 밸리댄스 공연으로 참여와 나눔,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 마련된 행복마을관리소 홍보부스에서 진행한 민속놀이 투호, 그립톡 만들기, 조아용과 함께하는 즉석사진 찍기와 같은 다촘운 체험 행사는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노래자랑 무대에는 지난달 23일 예선을 거쳐 선발된 17개팀이 출전해 가창력과 끼를 자랑했다. 노래자랑의 최연소 참가자는 만4세, 최고령 참가자는 만90세로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축제가 됐다. 권병손 유림동 체육회장은 “아름다운 가을밤 유림동민의 날 행사에 귀한 발걸음 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