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장수 노인 축하’ 사업을 진행했다. 장수 노인 축하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 중 만 80, 90,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며 생신을 축하사는 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 생신 축하도 드리고 선물도 전달해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역 사회의 돌봄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생신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내가 올해 80이 된 것도 잊고 살고 있었다”며 “자녀들도 챙기지 못하는 생일이었는데 이렇게 여러 사람에게 축하받으니 행복하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윤은미‧김경수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뵙고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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