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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주말마다 맛깔나는 상권별 골목축제 열린다

이항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3/10/12 [15:23]

인천 연수구, 주말마다 맛깔나는 상권별 골목축제 열린다

이항구 선임기자 | 입력 : 2023/10/12 [15:23]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이번 주말부터 5개 권역별 상가번영회 등 지역 상인들이 주도하는 상권별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매출 주도형 골목상가 축제들을 잇달아 개최한다.

상권별로 자체적인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권역별 특색을 반영한 테마를 발굴 기획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민간 주도형 거리 축제들이다.

먼저 오는 13일(금)은 청학동 상가번영회 주관으로 청학근린공원 일대에서 청사초롱 등 각종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등이 함께하는 제7회 청학동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오후 3시 30분부터 밸리댄스 공연을 식전행사로 오후 4시 개막식이 열리고 4시 40분부터는 가수 박현빈, 노지훈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화려하게 펼쳐진다.

휴일인 14일(토)과 15일(일)에는 송도 타임스페이스 상가번영회 주최로 타임스페이스 광장에서 타임스페이스 어린이 그림대회가 각종 공연과 함께 펼쳐진다.

첫날 오전 11시부터 어린이 그림대회를 시작으로 오후 2시 케이팝(K-POP) 댄스, 벌룬쇼 등의 식전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3시에는 대회 시상식을 겸한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15일 오후 2시부터는 팝페라, 서커스, 벌룬 쇼 등 축하공연이 버스킹 공연 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주말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 20일(금)은 연수구청 앞 연수동 음식문화거리 일대에서 연수동 상가번영회 주관으로 제3회 연수 맛고을 축제가 다양한 체험부스, 공연 등과 함께 구민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오후 1시부터 주 무대에서 버스킹 등 지역가수 공연이 오후 5시까지 진행되고 플리마켓, 각종 체험부스, 음식문화어울림축제 체험관 등이 관람객들을 맞는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예술인연합회의 식전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6시부터는 MC장용의 사회로 가수 박상철 등의 축하공연이 있는 개막식이 착한거리 선포식과 함께 펼쳐진다.

오는 29일(일)과 11월 4일(토)에는 송도커낼워크에서 상인회 주최로 ‘Thank 우리가 되어줘서’가 생동감 넘치는 버스킹 공연과 각종 할인이벤트와 함께 잇따라 열린다.

이어 11월 5일(일)에도 송도 아트포레 상가번영회 주최로 아트포레 일대에서 체험부스들과 함께 버스킹과 인천대 동아리 공연 등 인천대와 함께하는 동아리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페이스페인팅, 검도체험, 보드게임 등의 체험부스가 오후 4시까지 운영되고 어쿠스틱밴드 동아리 등의 식전공연에 이어 개막식이 열린다.

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힙합·댄스 동아리, 태권도 시범, 팝페라 등 축하공연을 포함해 인천대학교 동아리 연계 체험부스와 공연 등이 구민들의 발길을 묶어놓을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상권별로 자체적인 기획을 통해 특성에 맞게 마련된 골목축제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구민들의 주말 여가를 즐기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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