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1일 지역사회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회의는 코로나19에 따른 2023년 상반기 서면회의 이후 개최되는 하반기 첫 대면회의였다.
이번 회의에는 명지병원 신경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덕양지사, 행신종합사회복지관 등 노인사업 관련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덕양구의 60세 이상 치매 유병률은 2022년 기준 전국평균 7.30%, 경기도 평균 6.86% 보다 높은 7.37%이다. 이날 지역사회협의체 위원들은 덕양구 치매관리 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위원들은 ▲경기도형 치매안심마을 건립 ▲시군별 치매안심 관계망(네트워크) 구축 ▲덕양구 치매안심마을 추가 지정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각 기관이 치매예방을 위해 다각도로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보건소관계자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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