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보건소(소장 이재환)는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 조사 기간을 맞이하여 ‘2023년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은 오는 14일부터 11월 17일까지 보건소 담당자와 금연 지도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 3개 조를 편성해 주간 및 야간 지도점검 및 단속에 나선다.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과 양주시 조례로 지정된 관내 금연 구역인 의료시설, 학교 및 어린이집, 도시공원, 버스짇장 등 총 9,722개소 등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홍보 및 계도를 중점으로 시행하는 한편 위반사항이 확인될 시 과태료를 즉시 부과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단속, ▲시설 전체가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흡연구역)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준수사항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조성 등 금연 문화를 정착하고 시민 건강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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