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4일, 세종국악당에서 가족뮤지컬‘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가족’을 개최한다.
‘우리 가족’은 영국 출신의 유명 동화작가이자 한국에서도 발간한 그림책 ‘기분을 말해봐’, ‘돼지책’, ‘우리 아빠가 최고야’ 등 모두 큰 인기를 얻으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 잡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이다.
작품은 제목처럼 오늘을 사는 우리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장의 무게로 아이들과는 늘 서먹한 아빠, 가족이 우선이기에 자신의 꿈을 잊은 엄마, 혼자서 고민하고 마음을 편하게 털어놓지 못하는 형제자매와 이웃 등이 등장해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우리 재단은 이번 ‘우리 가족’을 포함하여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여주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 아이들이 교과서에서 보던 내용을 공연으로 펼쳐 보이기도 하고 미술, 맵핑 기술을 활용한 공연, 건축 등 다촘운 분야의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도 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시가 되도록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높일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 가족’을 포함한 재단의 다촘운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