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12일 신청사 건립을 위한 타당성 현장 조사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투자분석센터(LOMAC)와 함께 진행했다.
구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미추홀구청 신청사 건립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었다.
이날 현장 조사는 사업설명회, 질의응답, 사업 예정지 현장 조사 등의 순서로 진행했으며, 구는 기존 주민 편의시설인 운동장, 풋살장, 트랙 등을 주민들이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존치하는 방향으로 사업계획안을 설명했다.
미추홀구청은 1969년에 지어진 경인교대 건물을 1991년부터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안전 점검에서 불량(E)등급을 받는 등 노후화가 심해 신청사 건립 요구가 계속 제기되고 있었다.
또한, 업무공간이 부족해 여러 개의 건물을 사용하고 있어 민원인과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구는 이번 타당성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설계 공모 후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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