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동구장학재단(이사장 김찬진)은 지난 14일 ‘2023년도 창의인재특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인천 동구청 지하 소나무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찬진 이사장(동구청장)을 비롯하여 장학재단 이사, 장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장학금 수여식은 지역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계발하여 동구를 빛낼 창의인재로 지원·육성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장학생은 동구 내 학생 총 66명이 선발됐다. 분야는 체육, 문화·예술, 수학·과학, 기능 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실적이 있는 학생들이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30만원~100만원이고, 총 3천97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학금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현금과 지역화폐가 각각 50% 비율로 구성됐다.
김찬진 이사장은 “동구의 미래,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창의인재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에 출범한 (재)인천동구장학재단은 현재까지 동구 지역 학생 5천970명에게 총 29억 6천28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동구의 교육환경과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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