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1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주민들이 제안한 108개 사업을 관련 부서 검토와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30개의 사업을 선정해 안건으로 상정했다.
협의회는 기획홍보보건분과, 자치안전행정분과, 문화경제분과, 건설교통분과, 도시재생분과 등 총 5개의 분과에서 소화기 설치, 안전 조명 설치, 공원 정비, 도로 보수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25개 사업, 예산 4억 4천여만 원을 확정했다.
선정되지 않은 5개 사업은 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유사 사업을 활용하거나, 보조금 사업을 통해 시행할 수 있도록 검토하기로 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의회에서 최종 선정된 사업들을 원활하게 시행하고, 그로 인해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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