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좌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우재)는 지난 16일 가을을 맞이하여 가좌3동 주민들과 함께 관내에 봄꽃 4,795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재 활동은 2023년 꽃과 함께하는 명품마을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걷기 좋은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고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를 근절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가좌3동 주민자치회(회장 박향순),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심), 통장자율회(회장 김종필) 등 자생단체원들은 가좌3동 행정복지센터 앞, 가좌중학교 및 건지초등학교 주변, 가좌 보도육교 인근 등 상습 무단투기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메리골드, 임파첸스, 사루비아 등 3종류의 초화를 식재했다. 조성된 화단은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나아가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를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내 건지초등학교, 동진유치원, 어린이집 2곳 역시 이번 가을꽃 초화 식재에 동참하여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직접 꽃을 식재함으로써 성취감을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향순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화단 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명품마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순심 새마을부녀회장 역시 “가좌3동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 앞 화단에 흩어져있는 쓰레기들이 계속 마음에 걸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저분한 쓰레기를 치우고 주변 화단에 꽃을 식재하여 관내 주민들에게 여유로움과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쾌적한 가좌3동 마을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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