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9일 구청 소속 사격선수단 정은혜 선수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사격 50미터 소총 3자세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밝혔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정 선수는 지난 13일부터 7일 동안 전라남도 나주 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전국체전 개인종목에서 총점 584점을 획득하며 은메달을 수확했다.
정 선수는 “출산 후 오랜만에 메달을 획득하게 되어 기분이 무척 좋다.”라면서,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이영훈 구청장은 “우리 구청 소속 선수가 전국체전이라는 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최고의 사격팀이 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김정미 씨가 감독으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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