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재난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2주간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계양구는 10월 26일 관내 서운일반산업단지 소재 ㈜코베아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하는 통합연계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 ․ 통합지원본부 ․ 긴급구조통제단 등 실제 재난상황과 같이 운영기구를 가동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유관기관과의 효과적인 현장대응 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하는 만큼 훈련을 통해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계양구는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국민체험단을 모집해 훈련과정 전반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훈련 기간 동안 구립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안점점검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완성도 높은 훈련을 위해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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