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은 지난 18일 단원구청 및 대부도에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의 주역인 로보캅순찰대원의 사기진작과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산시 로보캅순찰대는 상록․단원 2개 지대에서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대원들이 어린이 범죄 취약시간인 낮 시간대 학교 주변과 놀이터 등을 순찰하며 어린이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올해 연이어 발생한 이상동기 범죄로 시민의 불안감이 높았던 시기인 만큼 이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앞서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지난 8월 출범한 민·관·경 협력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이상동기범죄 tf)’의 주역으로 다중밀집지역 순찰 강화는 물론, 야간합동 순찰 등 지역 치안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대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범대원 표창 ▲이민근 안산시장 특강 ▲대부도 탐방 ▲문화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이날 연수에서 ‘혁신으로 만들어가는, 시민이 꿈꾸는 도시 안산’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생안전 도시 구현을 위해 로보캅순찰대가 시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안산시와 함께 안전을 지키는 데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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