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가족센터는 14~15일 경북 경주에서 다문화가족 관계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다문화가족 부모-자녀가 함께 캠프를 통해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등 신라의 역사를 탐방하고 조상들의 위대함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이민자들에게는 자국과 한국의 역사에 다른점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가족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자녀들로 구성돼 사춘기를 겪는 자녀들이 부모와의 여행을 통해 소원했던 가족관계를 긍정적으로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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