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십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가구와 함께 ‘이심전심(以心傳心) 마음보기’ 및 ‘마음다과(茶菓)’ 정서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십정2동 마을복지사업인 이번 사업은 정서적 우울감이 높은 1인 가구를 주 대상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위기 극복 경험을 나누는 등 서로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원예프로그램 및 색칠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과 및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으며, 프로그램을 마치고 정서 함양을 위해 책 등을 선물 받았다. 정서돌봄 프로그램 참여자는 “매일 혼자 집에서만 지내다가 사람들을 만나서 처음에는 불편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 대화를 나누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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