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성언의집 노인복지센터에서 무료급식소 방문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구빵과 위생·후원물품 기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에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성언의집 노인복지센터를 위해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지역사회가 취약계층을 위하여 함께 소통·나눔·공헌하는 것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동구빵은 구가 지난 4월 전문업체들과 함께 개발하고, 구민들의 품평회를 거쳐 만들어진 동구의 대표빵이다.
동구빵 판매업소인 ‘앤드아워’와 ‘브레드파파’에서 생산한 동구빵 150개와 동구에서 제작한 위생용품(친환경세제 2.5L) 10개가 전달됐다.
이번 기증 행사는 세 번째다. 구는 지난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보라매보육원 아동·청소년 후원과 동구노인문화센터 실버환경순찰단 어르신 초청 동구빵 ‘브런치데이’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동구빵 판매업소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차고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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