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이민근 시장)는 지난 23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글로벌생명나눔(대표 김정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사)글로벌생명나눔은 저개발국가에 의료 및 교육 인프라를 지원하고자 설립된 국제 구호 NGO 단체로 라오스, 에티오피아, 우크라이나 등 개발도상국에 의약품, 의료기기 등 의료 물품을 지원하는 동시에 국내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정남 (사)글로벌생명나눔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의약품, 의료기기, 식료품, 생활용품 등 후원물품(7천7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시와 (사)글로벌생명나눔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정남 대표는 “앞으로 안산시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꼭 필요한 후원품을 적극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 (사)글로벌생명나눔은 관내 외국인, 난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해 건강식품, 화장품, 의류 및 어린이 교구 등 물품(6억 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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