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24일 경기도청에서 도내 공공‧일반․지적측량업체 대표자 등을 초청해 ‘측량업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관계자, 김대천 측량업 경기남부회장, 정재섭 경기북부회장, 평택시 토지정보과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 실시한 무등록 측량업체 일제 단속을 통해 고발 조치 한 6개 업체의 결과와 2023년도 측량업체 지도·점검 결과 발견된 주요 위반사례 등을 공유하고, 측량업체 영업 관련 제도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한 측량업체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자유롭게 상호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무등록 측량업체 일제 단속을 통한 측량업체의 불법영업행위 방지를 강화하고, 개선 방안을 수렴해 내년도 측량업체 지도·점검으로 관련 법률 위반업체에 대한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해 도민의 측량 피해를 방지할 계획이다. 최민규 경기도 지적관리팀장은 “도민에게 신뢰받는 양질의 측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와 측량업 관계기관이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소통과 협업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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