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은희경 작가와 김선영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 ‘산문 쓰기의 즐거움’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1월 8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백석동 요진 업무 빌딩(백석동 1237-2) 3층 강당에서 운영된다.
아람누리도서관은 인문학 강좌 ‘들어감: 작가의 세계로’를 운영해 계절마다 작가를 선정하여 작가와 관련된 전시,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하고 있다.
11월 8일에 열리는 은희경 작가와의 만남은 올해 8월 출간된 신간 『또 못 버린 물건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수강생은 은희경 작가의 물품에 담긴 이야기를 보다 깊이 있게 읽어보며 붓이 흐르는 대로 쓰는 장르인 ‘산문’의 즐거움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한편, 아람누리도서관 1층에서는 11월 6일부터 『또 못 버린 물건들』과 관련된 전시가 진행된다. 산문집에 나오는 물건과 작가의 다른 저서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은희경 작가는 문학동네소설상, 동서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또 못 버린 물건들』은 12년 만에 나온 작가의 산문집이며 작가의 추억이 서린 물건들에 대한 산문 스물네 편과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10월 24일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www.goyanglib.or.kr)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람누리도서관으로 전화(☏031-8075-904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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