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7일 ‘누(리고)나(누는)동네 더불어마을(도화동 880번지)’ 342.5㎡의 쉼터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쉼터는 ‘누나동네 원도심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2021년 도화동 6-37번지에 조성한 나들쉼터 이후 두 번째로 조성했다.
쉼터는 지난해 용역보고회와 주민설명회를 거친 후 주민 의견을 수렴해서 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8월 공사를 시작해서 이달에 완공했다.
쉼터에는 느티나무 등 11종의 수목을 심었으며, 주민들의 요청으로 시니어 운동기구를 설치했고, 퍼걸러와 벤치 등이 있는 휴식 공간도 충분히 마련했다.
주거지와 가까운 공간인 만큼 보안을 위한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과 공원등도 설치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쉼터의 명칭은 주민의 참여로 결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권 녹지공간의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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