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6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 에서 ‘도로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와 한국도로협회는 급격히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로정책 공유와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서비스 제공방안 마련 등을 위해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는 윤여권 도로철도항공과장을 비롯한 도, 시군 도로업무 관계공무원 및 한국도로협회 등 73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빌리티 전환기, 도로의 미래는 △ 스마트 건설의 비전과 최근 동향 △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을 활용한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전략 △ 도로 분야 신기술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는 ‘모빌리티 전환기, 도로의 미래는’으로 명지대학교 김현명 교수가 주재하였다. 스마트 모빌리티 정의 및 도로의 역할, 도로 정책 방향 등을 설명하며, 자율주행, 인공지능 및 정보통신기술 등을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를 개발하고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의 선제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두 번째 주제는 ‘스마트 건설의 비전과 최근 동향’으로 한국도로공사 정종홍 팀장이 발표했다. 스마트 기술 및 건설분야 글로벌 동향, 스마트 건설 활성화 정책, 고속도로 스마트 건설 기술 적용 사례 등의 내용으로, 스마트 건설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세 번째 주제는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을 활용한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전략’으로 국토안전관리원 김동주 실장이 발표했다. 최근 시설물 붕괴 사례, 도로시설물 첨단관리 기술 개발 현황, 도로시설물의 선제적 유지관리 방안 등의 내용으로, 맞춤형 첨단관리 시스템과 첨단기술 활용 지원 시범사업에 대하여 설명하고, 우리 도에 적극 참여하도록 설명했다. 네 번째 주제는 ‘충청남도 지자체 ITS 국고지원사업 중 도로교통 디지털 트윈 구축방안’으로 공주대학교 이선하 교수가 발표했다. 지자체 ITS 사업 소개, 도로교통 디지털 트윈 구축 사례, ITS 국고 지원사업 신청 및 추진방안 등의 내용으로, 지자체별 ITS관련 법정계획 수립으로 교통현안을 파악하고 개선방안 수립 후, 국비 보조 사업 신청 등을 통해 도로교통 현안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 주제는 ‘도로 분야 신기술 소개’로 한국도로협회 유동민 실장이 발표하였다. 도로 분야 최신 기술, 스마트 안전 관련 기술, 도로교통박람회 참여 기관 기술 등의 내용으로, 한국도로협회의 역할과 지원방안 등에 대하여 설명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