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량 강화와 소통·공감의 기회 마련을 위해 26일부터 ‘2023년 고양시 주민자치회 워크숍’을 실시한다.
경기도 연천군 백학 자유로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고양특례시 44개동 주민자치회 위원 300여명이 참석해 26~27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의 대화 ▲‘소통이 답이다’ 특강 ▲주민자치회 성과보고회 ▲팀 빌딩 프로그램 ▲지역명소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숍 첫날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이 방문해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하고 고양시정 정책방향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지난 1년간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지정되고 고양드론앵커센터 개관,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정 등 굵직한 성과를 거둬왔다”며 “지난 7월에는 대곡소사선이 개통했고 광역철도망 확대,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추진 등 시민들의 발이 돼줄 교통망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여기 계신 위원님들은 주민과 고양시를 잇는 가교이자 고양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되어주실 분들”이라고 위원들을 격려하며 “오늘 워크숍이 여러분과 깊은 소통을 이루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주민자치회의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규 위촉돼 주민자치회 워크숍에 처음 참여한 한 주민자치 위원은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다른 주민자치회의 자치사업들을 보고 배워 우리 마을의 특색을 살려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봉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는 2021년 10월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해 44개동에서 약 1,000여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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