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매홀로타리클럽(회장 장현)이 지난 19일과 26일 양일간 신장동 일원의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家’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연계로 진행된 가운데 오산정란 ·오산백합로타리클럽 회원도 함께 참여했다.
드림스타트 사례 아동 가구 중 신청을 받아 6가구를 집수리 대상 가정으로 선정했다. 이 중 한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이자 다문화 가정으로 이사를 온 후 10년 이상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하지 않아 노후 정도가 심하여 집수리가 시급한 상태였다.
오산매홀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십시일반 정성으로 300만 원을 모아 집수리에 필요한 자재를 준비하고, 아동에게 필요한 책상, 책장, 수납장,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회원 16여 명이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1 가구에는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오래된 가구를 버리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도왔으며, 나머지 5가구에는 발광 다이오드(LED)등을 설치해 집안이 한층 밝고 환해졌다.
장현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 활동하여 보람된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낡고 오래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주거 공간이 개선되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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