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창전동 주민자치회(회장 정해동)는 26일 창전9통 경로당을 찾아 그동안 갈고닦아온 ‘숟가락 난타’ 공연을 펼치며 지역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결성된 숟가락 난타 동아리는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트로트 반주에 나무숟가락으로 장단을 맞추며 춤을 추는 공연을 선보였다.
정해동 자치회장은 “외로움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놓고 주민자치회원들과 항상 고민해왔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내 어르신을 찾아뵙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희종 동장은 “주민자치회가 관내 어르신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일본 세토시 방문을 앞두고 어르신들 앞에서 사전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일석이조였다.”고 말했다. 오늘 공연은 일본 세토시 수남공민관 주민축제가 열리는 11월3일 교류방문을 앞두고 전초전 성격을 띄고 진행되었다. 창전동 주민자치회는 다음달 3일부터 3박4일간 일본 세토시 수남공민관 교류방문에서 이천시 홍보활동을 포함, 숟가락 난타 공연과 다양한 창전동 주민자치활동을 소개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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