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8일 관내 5개 대학 연합축제 ‘유니온 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성인지 전문 강사와 촘촘 안전망 서포터즈 등이 ‘폭력 없는 안산! 힙하게 예방’ 이라는 슬로건으로 ▲스토킹 범죄 예방 OX 퀴즈 ▲내가 겪거나 들은 최악의 데이트폭력 상황(이 연애는 불가하오) ▲데이트폭력 및 스토킹 피해자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 ▲불법 촬영 근절 및 성폭력 예방 홍보 ▲출산 관련 안산시민 인식 스티커 설문조사 및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스토킹 범죄와 데이트폭력(교제 폭력) 사건의 심각성과 예방 필요성을 중점 홍보했다. 또한 체험 활동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이벤트를 통해 호신용 스프레이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인식개선에 앞장섰다. 박종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토킹 범죄, 데이트폭력의 개념을 바르게 이해하고 예방의식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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